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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국회 분원 설치’연구용역 관련 입장 발표실질적 행정수도 현실화 다가온다

“국회 용역 환영·신속한 후속 조치를”

“국회 스스로 이전(안) 제시 큰 의미·국정 효율성 높이는 계기”

13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분원 설치 용역 결과 발표를 환영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세종시청)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13일 오전 긴급 기자 브리핑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내놓은 것에 대해 이춘희 시장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는 13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 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규모 및 대안별 비용 분석 ▲입지 검토 ▲종사자 정착방안 등이 담겨 있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연구용역은 국회가 스스로 국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회가 그 기능의 상당 부분을 세종시로 옮겨 행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정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크게 환영했다.

이어 현재 세종시는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위치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라며 국회 기능의 세종시 이전은 세종청사 공무원의 잦은 서울(국회) 출장으로 인한 시간적 낭비를 줄여 국가정책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효율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국회사무처 연구용역)

이 시장은 국회와 정부부처가 세종시에 위치함으로써 수도권 시각이 아닌 균형 잡힌 전국의 시각에서 국정을 바라보고 정책을 입안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분원 용역 결과는 세종시 건설의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을 추동할, 질 높은 정책을 개발하고 펼쳐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회 이전 규모와 관련 우리시는 가능한 많은 기능이 이전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정부 세종청사에 입주한 정부부처와 관련된 상임위원회는 모두 이전하는 것은 물론 예산정책처와 입법조사처, 사무처(일부)도 옮겨야 정부부처와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말했다.

국회는 용역에서 제기된 대안을 검토하여 조속히 이전 규모와 시기 등을 결정하고, 후속조치를 취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10억 원)를 집행하여 국회 기능 세종시 이전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시해야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는 전월산과 장남평야의 중간에 위치한 배산임수의 길지라며 세종호수공원 및 국립세종수목원과 인접했으며, 무엇보다 정부청사와 가까워 행정부처와 함께 긴밀하게 국정을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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