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총선 갑 선거구 홍성국 전략공천

을 선거구, 강준현·이강진·이영선 3인 경선 실시

세종시 분구 선거구 행정구역 현황도(세종시 선관위 제공)

[세종인뉴스 편집국]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경제대변인이 4·15 총선 세종시 갑 선거구 후보로 공천받았다. 민주당 인재 영입 17호다.

민주당은 11일(수)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선거구 경선 후보자 및 전략공천 후보자를 의결했다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밝혔다.

홍 후보는 충남 연기군 출신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옛 대우증권 사장, 미래엣셋대우 사장 등을 역임하고 활발한 경제 강의와 저술 활동을 병행해 왔다. 

그는 세종시 갑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김중로 의원, 정의당 이혁재 시당위원장과 승부를 가린다.  민주당은 전략후보인 홍성국 당 경제대변인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신도심 지역에 공천해 현역 국회의원인 김중로 의원과 맞대결을 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담·어진동 지역은 공무원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선거때 마다 민주당에 몰표를 몰아준 지역성향이 있기 때문에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북부지역인 세종시 을 선거구는 강준현·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이영선 변호사의 3인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선은 오는 17일(화)~19일(목) 3일간이며,경선방식은 권리당원(50%), 을구 일반시민 안심번호(50%)로 실시하며 결과발표는 19일 중앙당에서 직접 개표(오후 8시 예정, 각 경선캠프 참관인 배석)하고 발표한다.

강준현·이영선·이강진 예비후보는 모두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최선을 다해 공천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을 선거구의 민주당 경선 승자는 미래통합당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원희 민생당 예비후보와 대결을 펼친다.

한편 배선호, 이종승 , 이세영, 윤형권, 박재성 민주당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편집국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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