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종, 야간 경관조명 불 밝힌다 

▶금강 장대교량, 제천․방축천 등에서 23시까지 가동◀ 

세종특별자치시 곳곳에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불을 밝힌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18일부터 행복도시의 금강과 미호천을 통과하는 학나래․한두리․햇무리교 등 주요교량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가차도 및 제천․방축천변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을 일제히 점등한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점등은 행복도시 주민들에게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동감 있고 활기찬 행복도시의 야경을 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행복도시 구조물의 운영기관이 각각 분리됨에 따라 일부시설에만 야간경관조명을 가동하던 것을 최근 세종시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를 통해 일제히 점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월 말까지(일몰 후 15분~오후 11시까지)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할 계획이다. 

야간경관조명 대상시설은 행복도시에 설치된 주요장대교량 5곳(학나래․한두리․햇무리․보롬교․미호대교)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가차도 3곳, 제천․방축천에 설치된 교량 7곳 등 총 15곳이다.

방축천변 특화구간에서는 매일 20시 30분부터 15분간 음악분수가 가동된다.

세종시와 LH 세종본부는 주 1회 이상 야간경관조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미비사항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세종인뉴스 기자  webmaster@sejo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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