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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사회적거리두기 특별 담화문 발표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 동참을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담화문"

 정부방침 따라 5월 5일까지 16일간 캠페인 연장 

개인위생 철저… 모임‧외출‧행사 등 계속 자제를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신규 확진자만큼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사망자 수도 낮췄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직전 2주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54명이다. 하루 평균 3.85명이 사망했다.

1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엔 사망자가 더 늘었다. 이 기간 총 79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하루 평균 5.64명이 사망한 것이다. 하지만 2차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51명으로 하루 평균 사망자는 3.64명이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전 2주보다는 5.5%, 1차 시행 때보다는 35.4% 감소한 것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3차 사회적 거리두기(4월20일∼5월5일) 이후 추가 연장 가능성에 대해 “지금과 같은 비슷한 확진자 수가 유지되거나 그 이하로 내려간다면 이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소위 말하는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세종시는 20일 이춘희 시장 명의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 19는 전파력이 강한 감염병이라며, 방심하면 언제든지 재확산하고 엄청난 희생과 대가를 치르게 된다면서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세종시 이춘희 시장의 특별 담화문 내용 전문이다.

▶우리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57일이 지났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에 우리시에서는 3월 28일 이후 21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신규 환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2월 29일 1일 확진자가 909명에 이르렀으나, 4월 9일 이후에는 50명 이하로 줄었고, 18일에는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극복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집단발병이 일어나고, 경로는 알 수 없는 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이들 나라로부터 들어오는 입국자의 감염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국립공원이나 자연휴양림 등의 운영과 채용 및 각종 자격시험 실시는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강한 감염병입니다. 방심하면 언제든지 재확산하고 엄청난 희생과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힘들고 불편하시더라도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모임이나 외출, 행사는 계속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원과 교습소, 종교‧체육‧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도 가급적 운영을 중단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은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과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협조 및 자제가 필수적입니다.

싱가포르의 실패 사례에서 보듯 성급한 일상 복귀보다는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성이 사라질 때까지 인내하는 게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35만 세종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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