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여성예비군 면 마스크 제작지원

함께하면 힘이 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봉사단 세종시여성예비군소대 하은미 소대장 등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를 기증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하은미)는 지난 4월 코로나19 대응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관련 시설에 공급을 한 이후에도 여성소대원들은 멈추지 않고 꾸준히 미싱을 돌리며 면 마스크를 제작 지역사회에 무상 보급을 하며 봉사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함께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지역봉사단인 세종시여성예비군 소대는 하은미 소대장을 비롯한 소대원들이 함께 모여 만든 면 마스크를 25일(월) 세종시교육청(어린이마스크 100개), 법사랑위원회세종시지구(한부모가정 어린이마스크 35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기초푸드뱅크이용자 30개), 세종지역아동센터(어린이 18명) 등에 전달했다.

하은미 소대장은 이날 지원분 마스크외에 세종시 대평동공립지역아동센터(전달예정 40개)까지 전달하면 5월 목표 200개를 지원한다면서, 12월까지 1700개를 목표로 잡고 지금까지 총 348개 완성했다며 뿌듯해 했다.

세종시여성예비군소대에서 만드는 면 마스크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월 재료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면 마스크를 제작할 때 필요한 미싱은 유림기획에서 무상대여를 해주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후원해 주는 면을 지원받아 제작해 복지사각지대의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5월 면 마스크 제작에는 위 관련 기관 및 기업외에 세종시교육청 강정화 장학관과 세종문화원풍물단 김기숙 단장 및 세종퀸즈합창단에서 면1마씩을 릴레이 지원을 해주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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