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학원가 항균필터 부착으로 코로나19 안전대책

미국 FDA기준 통과한 구리성분 필터 책상위 부착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역을 중심으로 재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일부 학원에서 학원생들의 안전을 위해 미국 FDA기준을 통과한 향균 필터를 책상에 접착하는 패드를 붙여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수) 세종시 고운동 소재 모 학원의 윤지성 원장(세종시학원연합회장)은 미국 FDA 기준을 통과한 클린씨유 항균동(銅)으로 제작한 디펜스119 필름을 부착하고 학원생들의 건강 지킴이에 도움이 되길 바랬다.

세종시학원연합회장 윤지성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 수강생 책상에 항균필터를 부착하고 있다.(사진제공[윤지성원장)

현재 “항균필터”를 생산하는 프라임솔루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시청과 철도청, 서초구, 관악구, 용산구와 세브란스병원 등 엘리베이터와 입구 손잡이에 항균필터를 부착하여 코로나를 예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학원과 학교 유치원에서 책상용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 태국 등 외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중동 국가인 두바이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측과도 유리한 조건으로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점착패드는 학교와 학원의 책상에 붙여 넣으면 각종 세균 및 폐렴균까지 멸균이 된다며,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방역안전 사업 이라고 강조했다.

항균필터 부착이 완료된 책상에서 윤지성 회장이 팔터의 부착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항균패드를 학원생들의 책상에 부착한 윤지성 세종시학원연합회장은 세종시학원연합회 차원에서 학원생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많은 학원.독서실 .교습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학원의 책상 등에 항균필터를 부착해, 학원이 가장 안전한 구역이 될 수 있도록 학원연합회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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