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영상제 개최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홍보 및 세종시민과 관련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제8회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 “사회복지 영상제”을 개최했다.

“사회복지 영상제”는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복지’란 주제로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영상 5점, 사진 10점을 선정하였다.

사회복지 영상제는 14일부터~18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15점의 영상과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UCC 영상의 경우 세종특별자치시청 승강기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제8회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 “사회복지 영상제" 출품 수상작품

영상부문 정슬기 최우수 수상자는 “세종시 사회복지를 위해서 뒤에서 땀 흘리는 종사자에게 존경스러움을 표한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슬기롭게 지역방역과 주변생활을 지키면서 노력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작은 힘이지만 작은 곳부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더욱 뜻깊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일부터 함께 이겨내고 실천하였으면 좋겠고, 더불어 어려운 상황에 같이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사진부문 오경미 최우수 수상자는 “평소 복지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였지만,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한 사진공모전에 참가하여 복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렵지 않게 실천 가능한 활동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김부유 회장은 “이번 사회복지 영상제를 통해 세종 시민들이 복지가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하고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한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 종사자와 봉사자를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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