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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의장, 토지 투기·불법건축물 의혹 입장 밝혀불법건축물 여부, 최근에 알았다고 주장

이태환 의장, 언론보도 내용과는 다르다는 입장문 밝혀 

1995년 4월 19일 구)연기군 조치원도시계획변경 결정에 따른 것으로 누구나 알수 있는 정보

이태환 의장 모친이 지난 2016년 매입한 조치원읍 봉산리 소재 마을회관 토지(사진=세종인뉴스)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더불어민주당, 조치원읍)은 12일 의회를 통해 최근 자신에 대한 토지 투기 의혹과 불법건축물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이 의장은, 최근 자신과 관련해 언론이 제기한 일들에 대해 시민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 각종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상 자신과는 관련이 없는 가족들의 일이라면서 각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어 자신과 관련된 의혹은 크게 두 가지라면서, 첫째, 2016년 자신의 모친이 매입한 토지의 투기의혹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 의장은 부모님은 1993년, 자신이 초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조치원 지역에서 카센터 영업을 시작했다며 현재 사업장으로 정착하기까지 여러 번의 이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 사업장 역시 경부선 철로 인접부지로 기차가 지나칠 때면 진동과 소음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등 거지로서 적합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부모님은 오랜 시간동안 은퇴 후 주거에 적합한 곳을 물색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오랜 고민 끝에 해당 토지를 매입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해당 토지가 자신이 의원으로서 활동하며 제공한 개발정보를 통해 모친께서 토지를 매입하였고 현재 지가가 4-5배 상승하여 큰 차익을 남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일, 언론보도상 도시개발계획이 서북부도시개발사업이라면 이곳은 2008년 구)연기군 시절부터 계획이 추진되어 2014년 1월 주민공람과 2월 10일 고시가 발표된 지역이라면서 또한, 해당 토지에 계획된 도시계획도로는 1995년 4월 19일 구)연기군 조치원도시계획변경 결정에 따라 계획·공개된 정보임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토지매입시점인 2016년 6월은 개발정보에 의한 투기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며, 토지매입이후 현재 4-5배 지가가 상승하였다는 보도 역시 최근 실거래를 비춰볼 때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현재까지도 해당 토지는 자신의 모친이 소유하고 있으며 토지매매를 통한 그 어떤 시세차익이 발생하지 않았고 훗날 부모님께서 은퇴이후 거주할 계획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하여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불법건축물로 알려진 이태환 의장 모친 소유의 카센터 불법 부분에 대한 철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사진 지난 11일 철거 장면=독자제공)

둘째, 자신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카센터 등의 불법 증축과 관련해 부모님은 현재 위치한 사업장에서 자신이 중학교 재학 중이던 2001년 이후 영업을 계속하여 오셨다며 자신은 최근에서야 신고를 통해 해당 부지 내 불법증축과 관련된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의 행정명령과 별개로 불법증축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철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최근 언론보도를 바라보며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고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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