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사회 등 이해관계자 소통기반 마련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공단 경영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예방적 갈등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대외 이해관계자 대상 공단 설명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업무를 관리·감독하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임채성 위원장 외 소속 의원 4명과 담당공무원 2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현황 및 우수사례 설명에 이어 은하수공원과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단 사업현황을 설명 받은 시의원들은 그간 세종시설공단이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은하수공원과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관련 질의를 통해 지역사회를 대신 해 그간 제기되어 온 현안 사항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임채성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공단에 감사 드린다”며 “세종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인 공단이 앞으로도 의회,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복리증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시의회 대상 설명회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공단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5명을 대상으로 공동구와 합강캠핑장을 둘러보며 공단 사업운영에 대한 설명과 추후 운영 계획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외 이해관계자와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통해 사업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와 갈등을 사전에 관리하고 해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市 유관기관,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정례적으로 공단 운영에 반영하는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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