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대한민국으로, 청소년특별회의 지역실천활동 전국 최우수

2020년 청소년특별회의 지역회의 실천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1위 쾌거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세종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0년 청소년특별회의 지역회의 실천활동 우수사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2019년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 1위에 이어 2년 연속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세종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세종시에 정책제안을 하는 과정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정부부처 대상 정책제안을 하는 여성가족부 “청소년특별회의 세종지역회의”로서 당연직활동을 수행중이다. 이 과정 속에서 올해 전국 공통 정책의제인 “자립”에 대해 17개 시․도 지역회의가 각자 지역에 맞는 실천활동을 추진했고 그 활동에 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세종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초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2월에 8기 모집을 시작해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거쳐 최종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이수한 24명의 위원들에게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위촉장이 수여되면서 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청소년특별회의 지역실천활동의 주제였던 청소년 자립에 관해 “특성화고 청소년들의 고용”에 대한 과제를 선택하고, 지역 특성화고인 세종하이텍고와 세종여자고등학교 특성화계열의 청소년대표들과 소통하며 정책제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세종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운영지원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유금봉 담당자는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내 기쁘고 청소년위원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하며, “국가와 지역 청소년정책에 보탬이 되고 청소년들 스스로도 크게 성장해가는 청소년참여활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오는 12월 4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에서 진행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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