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인증 ‘2020 Golden Volunteer' 인증패 및 감사패 전달

세종여성예비군 라온 소속 정민·협의회 이정은 사회복지사 수상 

7일(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20 Golden Volunteer‘ 자원봉사자 인증패 및 인증요원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7일 협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0년 Golden Volunteer' 인증패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중앙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VMS)가 주관하는 ‘2020 Golden Volunteer‘ 는 정민 자원봉사자가 수상해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정민 자원봉사자는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세종여성예비군‘ ’라온‘ 에 소속되어 재가 어르신 돌봄 봉사, 복지사각지대에 면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목도리를 직접 제작해 기부, 코로나19 극복 차원 생활 필수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인증요원 부문에서는 세종 지역 VMS 관리자인 이정은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세종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 및 봉사실적이 매우 우수하여 선정되었다.

<Golden Volunteer>는 사회복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앙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VMS)에서 매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VMS에 등록된 봉사실적(시간, 횟수)을 기준으로 봉사활동 실적이 높은 봉사자와 실적을 관리하는 인증요원에게 주는 표창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했고, 2020년에는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정민 자원봉사자는 “이웃들을 위해 진심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자원봉사 활동이 다소 위축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위기극복을 위해 열성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를 보듬어 주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간소한 시상식이지만 협의회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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