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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시 차량털이 용의자 사진 CCTV에 찍혀 제보 필요세종경찰서 강력팀 사건문의에는 감감 무소식

세종시 아파트 주차장 주차된 1000만원 상당의 귀중품 도난당해

블랙박스와 CCTV에 용의자 모습 찍혀

[세종인뉴스 김태환 기자] 세종시 첫마을 2단지(한솔동)에서 차량털이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의 제보에 따르면 피해액은 10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이고, 경찰 신고를 마친 상태다.

사건은 지난 18일 새벽, 첫마을 2단지 지하주차장 3층에서 발생했다.

새벽 2시 54분, 피해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차량철이 절도 용의자의 모습(피해자 제공 사진)

새벽 2시 54분, 검은 모자, 검은 옷, 흰 마스크를 착용한 인물이 피해자의 차량의 트렁크를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다가 떠나갔다. 이후 새벽 4시 9분에 다시 나타나 차량 뒷좌석을 뒤져 현금, 신발, 가방 등 10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훔쳐 유유히 사라졌다.

새벽 4시 11분, 절도를 마치고 걸어가는 용의자의 뒷 모습.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슬리퍼를 착용했다.

피해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는 용의자가 차량털이를 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찍혔다. 장갑을 끼지않고 트렁크를 열어 절도를 하는 모습과 영하의 날씨에 슬리퍼를 신고 있는 행색도 담겼다.

피해자는 “아침에 피해 사실을 발견하고서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해 주차장 CCTV 확인과 과학수사를 하고 갔다”고 전했다. 이어 “신고는 했지만 아직도 사건 배정조차 되지 않는 경찰의 더딘 수사진행에 답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종경찰서 강력팀은 “팀장을 통해서만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팀장이 출타 중이라 전달할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기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전달하겠다”고 했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다.

차량내부 물품들을 절도를 당한 시민 입장에서는 범인이 잡히기전까지는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한 상태로 늘 주변을 의심하게 되는 등 일상생활마저 불편해 진다.

경찰은 경찰대로 많은 사건사고를 접하고 수사를 하는 구조에서 시민들의 범죄혐의 신고에 대해 즉시 대응을 하지못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피해 당사자나 이를 취재하는 기자에게 마저 사건처리방침에 대한 무대응으로 나가는 것은 경찰의 권위주의와 시민을 가볍게 보는것은 아닐지 수사권이 강화된 현재의 경찰 위상에 대한 불신이 드는 대목이다.

차량털이범들은 차량의 사이드미러 상태에 주목한다. 차 문 잠금과 사이드미러가 연동되는 점을 악용해 사이드미러가 펴져있는 주차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하차 시 차량 잠금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김태환 기자  nicetaehw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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