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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권력에 대한 민심의 선택, 국민의힘 압승으로1년 앞으로 다가온 세종시선거 민심의 선택은?

 네거티브로 패배한 서울ㆍ부산 시장 보궐선거

서울 오세훈·부산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당선

JTBC 서울시장 보궐선거 방송 화면 캡처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대한민국 최대 도시인 서울시와 부산시에서 실시된 보선에서 압도적인 지지율 차이로 선거에서 이겼다.

내년 ‘대선 전초전’격인 이번 선거가 국민의힘 승리로 돌아가면서 차기 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세력 확장 및 재편이 전망되고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180석이라는 초거대 의석을 획득 하면서 지난 1년간 정국을 좌지우지 하면서 국회 1당 권력을 행사했다.

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5년 만에 전국 단위 선거에서 참패하며 싸늘한 민심을 확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현상)’ 우려와 함께 대선을 향한 내부 권력구도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과정은 처음부터 후보들의 정책은 실종되고 네거티브만 난무한 선거로 점철되면서 유권자들의 정치 불신을 가속화 시킨 측면이 강했다. 특히 내곡동 땅과 생태탕 등의 추측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중대결심 발언 등 정책이 실종된 선거였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과 정부부처 공무원을 비롯 선출직 지방의원들까지 내부정부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가 사실로 확인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집권여당 출신 일부 지방선출직들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의 공공연한 부동산 투기가 국민의 분노감을 일으키면서 민주당의 패배가 예견된 선거였다는 점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힘겨운 선거가 예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시 정치지형 역시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공천이 곧 당선인 공무원도시 세종시(신도심지역)는 서울시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운다.

전국 각지에서 전입을 온 다양한 지역색이 혼재한 세종시는 호남출신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지만 초창기 전입을 온 시민들이 정착 3~4년에 이르면서 정치에 대한 시선이 안정화 되면서 묻지마 투표 행태에서 벗어나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세종시장은 물론 세종시의회 지역구 16석 전체를 민주당 정치신인들이 공천을 받아 이른바 묻지 마(달님선거, 문 대통령 지지율) 투표에 힘입어 전원 당선이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비례대표 2명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1석씩 양분)

그 결과 광역의회인 세종시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한 18명의 의원 중 초선 30대 의원들이 의장을 비롯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의장 등 경험 있는 다선의원이 맡던 중책을 맡을 의원들이 없어 이름도 생소한 정치신인들이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권력을 좌지우지 하는 요직을 맡아 운영해 오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세종시는 경험 없는 시의원들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보다는 자신들의 재산을 불리는 부동산 투기에 가족들의 명의를 이용한 축재에 관련이 있다는 제보 등이 잇따르면서 경찰의 수사대상으로 현재 고강도 수사를 받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나타나면서 세종시의 견고한 민주당 지지율도 흔들리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보유세를 비롯 아파트 한채만 있는 직장인들의 주택에 대한 공시지가가 폭등하면서 민주당의 견고한 지지세력의 중심인 신도심 지역의 유권자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더불어 세종시민의 세금으로 세종시는 각종 센터와 산하시설·기관 등을 만들면서 민주당 당직자와 지지세력 등이 공채를 핑계로 전문경력직 등으로 채용을 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불공정한 일자리 창출을 한다는 여론도 민주당에게 등을 돌리게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세종시 지방선거에 민주당 소속의 시의원들의 부동산 투기혐의와 각종 일탈 행위 등이 지속적인 이슈거리가 되면서 시 당 위원장인 강준현 국회의원의 리더쉽 역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시 당 소속의 시의원들의 범죄에 가까운 부동산 사건 혐의와 도박장 출입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로 일관하면서 강력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역 여론이 곱지 않다.

지난 선거에서 강 의원을 지지했던 지지층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을 지역구 시민들의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지난 2018년 지선처럼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세종신도심의 지역의 인구 분포도를 보면 서울시와 흡사하다는 점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전력을 기울이지 않고 지금처럼 100% 독식한 시의회를 비롯 지방권력을 독점한 민주당 세종시당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의정활동을 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권력창출이 어렵게 될 것이다. 강준현 시 당 위원장의 리더쉽이 보이지 않는다는 여론에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앞에 고개 숙이는 민주당의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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