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라이온스클럽과 어려운 장애인 가정 위한 맞손 잡아

박치온 회장 가가호호(家家戶戶), 집집마다 찾아가는 서비스 펼치겠다 약속

사단법인 세종시장애인연합회 박치온 회장과 황채현 이화라이온스 회장 등 임원진들이 MOU를 체결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박치온)는 1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지역 사무실에서 이화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채현 이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의 권리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으며, 오는 17일 임원진과 함께 장애인가정에 새해맞이 떡국 떡 130kg을 전달할 것을 밝혔다.

박치온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장애인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준 이화라이온스클럽 임원진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장애인분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과 손길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가가호호(家家戶戶), 집집마다 찾아가 회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치온 회장은 세종시 출범 전인 충남 연기군 시절부터 30년 장애계를 지켜온 산증인이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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