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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층까지 올라가는 절도범, 고층아파트 경보

“(전국무대, 가스배관 이용) 아파트 침입절도 피의자 검거”

   
▲ 22층 고층아파트까지 올라가 귀금속 등을 훔치는 절도범을 검거한 세종경찰은 고층아파트 자체방범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사진=세종인뉴스)

[세종=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는 설명절 차례를 지내기 위해 집이 비어 있다는 점을 이용, 베란다 및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제낀 후, 내부로 침입하여, 반지, 팔찌, 목걸이 등 귀금속 및 현금을 절취한 A씨(43세, 남)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조사중이다.

A씨는 2016. 2. 7. 19:00~8일 00:35경 사이, 세종시 ○○동 소재 아파트 22층까지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손괴하고 침입하여 금반지 등 귀금속 약 650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것을 비롯하여, 동일 단지 내에서 18회에 걸쳐 9,300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설명절 기간중, 세종시 외에도 청주, 전주덕진, 완주, 순천 등지에서도 동일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가 있는지 수사중이다.

A씨는 저층은 베란다를 이용하여 침입한 후, 3층 이후부터 가스배관을 이용하여 순차적으로 올라가면서 범행을 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수법을 이용하였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범행 당시 대포폰, 대포차를 이용하고, 범행을 위해 아파트 내부로 진입할 때 입었던 옷, 신발은 물론 대포차, 대포폰까지 모두 불상지에 버렸을 뿐만 아니라, 범행시에는 아파트 내부에서 훔친 옷을 입고 범행을 한 후 단지 내에 버리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으로 취득한 귀금속 등을 범행 직후 서울 등지에서 처분하였고, 범행 수익으로 골프, 스킨스쿠버 등 고급 스포츠를 즐기면서 지인들에게는 골프 강사라고 소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가스배관을 타고 22층까지 올라가는 절도범이 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이제 신축 또는 고층아파트라고 안심할 수 없다며, 반드시 저층 베란다 및 가스배관에는 침입자를 감지하는 방범센서 등을 설치하도록 아파트 관계자들에게 방범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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