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김장담그기”봉사 진행

60가정의 독거노인 가구에게 맛있는 김장김치 전달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김장김치를 담은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및 한화에너지 임직원들, 도담동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 이하 협의회)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한화에너지 임직원과 도담동 부녀회와 함께 세종 지역 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겨울철 양식마련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한화에너지 임직원 20명이 주축이 되어 봉사자로 나서면서 도담동부녀회와 함께 300포기의 김장을 했고,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경제적, 신체적으로 직접 김장을 할 여건이 되지 못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가구 총 60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모범을 보인 활동으로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일동이 직접 나서서 김장김치를 담그며, 노인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한화에너지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는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및 한화에너지 임직원들, 도담동부녀회 자원봉사자들(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푸드마켓&푸드뱅크, 봉사를 통해 쌓은 포인트로 본인 및 가족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사업,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봉사단,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 및 맞춤형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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