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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봉사천사가 만드는 한끼

꽃샘 추위 녹이는 따뜻한 한끼 만드는 적십자 손길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봄바람을 시샘하듯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4월의 끝 자락에 꽃샘 추위를 마다하며 따뜻한 한끼를 만들어 힘든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손길이 있다.

23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지사회 세종지구협의회(회장 이해자)는 이해자 회장을 비롯 읍면동 단위봉사회장들이 함께 한돈에서 기부한 고기를 비롯 직접 준비한 열무를 다음어 맛있는 열무김치를 담그는 손길이 분주했다.

세종지구협의회 이해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돈으로부터 육류를 기부 받아 배분해 준 세종시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의 지원과 협의회 자체적으로 준비한 열무김치를 담가 희망풍차결연세대 121세대에 전달해 드리는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협의회 소속의 행복나눔봉사회 김기숙 회장도 이날 봉사원들이 직접 준비한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와 고기를 종촌동과 도담동 결연세대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함께하면 힘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배달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는 이해자 회장을 비롯 세종시 각 읍면동 등의 봉사원 600여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시의 크고 작은 재난재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굿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NGO 단체이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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