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 절임배추 울여울 농장,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김장김치 기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정맘 절임배추 울여울농장'에서 기부한 김치를  전달하는 협의회 이선미 사회복지사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친정맘 절임배추 울여울 농장은 14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5상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올 해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의 시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라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만들기 어려워 김장김치 기부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전달된 기부식품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기부 받은 김장김치 10kg 5상자는 세종시 관내 독거노인 5명에게 세종사랑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올 여름 긴 장마 여파로 배추농사를 짖는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가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베품의 여유를 보여주신 친정맘 절임배추 울여울 농장 관계자들께 매우 감사드린다. 보내 주신 김장 김치는 혼자서는 김치 등을 직접 담가 드시지 못해 김치가 간절히 필요로 하는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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