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 건강식 나눔 행사 진행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는 노인맞춤돌봄대상자 42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0일 말복을 맞이하여 세종시 북부권(소정면, 전의면, 전동면, 조치원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8명은 모든 대상자에게 레트로트식품 삼계탕 및 볶음김치를 전달하였다. 

이 행사는 08.06.(금)부터 준비하여 08.13.(금)까지 마무리하는 3분기 집단프로그램사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맞는 방역수칙에 따라 소수의 생활지원사는 대상자에게 전달할 레트로트식품을 분류•포장•전달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 참여 했다. 생활지원사는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함께 삼계탕을 끓이고, 지단과 파 등의 고명을 얹어 볶음김치와 곁들여서 정성 가득한 건강식 한 그릇을 대접했다.

그 동안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쳐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 건강식을 전달하며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자고 응원하였다.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장◯◯ (84세,전의면 거주)은 “오늘이 복날인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하여 먹게 되니 정말 고마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며 인사를 했다. 

류권식 센터장은 무더위와 코로나 확산으로 지쳐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 드시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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