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2021 “장애인평생교육설계를 위한 평가교육과정” 개강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2021 “장애인평생교육설계를 위한 평가교육과정 개강식 모습(사진=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원장 김수정)은 오늘 8월11일 “평생좋은 세종만들기-Begining”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장애인평생교육관련 종사자 및 평생교육전문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도 장애인평생학습지역전문가 ‘학습-일자리’연계사업인 “장애인평생교육설계를 위한 평가교육과정”을 개강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장애인평생교육 설계에 고려되어야하는 뇌병변장애와 발달장애, 인지능력, 시지각, 청지각능력, 운동능력,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장애인평생교육 선별평가방법을 현장 전문강사들을 통해 배우게 된다.

학습과정이 끝나면 세종시 관내 유관기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평생교육설계를 위한 사전평가를 진행하면서 슈퍼바이저의 지도를 받아 장애인평생학습 평가분석 및 학습자별 프로그램 구성과 프로그램설계 보고서 작성을 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시험에 응시 기회가 주어지고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평생학습지역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김수정 원장은 장애인의 개별적인 특성과 요구에 따른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평생교육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하며 지역내 전문가 양성 후 일자리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세종시 지원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전문인력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맞춤평생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되면 장애인평생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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