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대변인 모집에 청년들 몰려와

내년 6월1일 지방선거 앞두고 조직정비 박차를 기하는 세종시당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위원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당)지난 9월 13일부터 26일 까지 14일간 청년대변인 (청년위원장 장원혁)공개모집에 청년들이 예상외로 대거 몰려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청년대변인 공개모집에는 총15명(남,여 포함)이 서류전형에 지원했다.

세종시당은 대부분이 온라인 응모로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험지를 넘어 사지로 평가 받던 세종에서도 변화를 외치는 청년들의 관심과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일고 있다고 자평했다.

공개모집을 주관한 장원혁 청년위원장은 '솔직히 누가 올까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모할 줄은 몰랐다'면서 '정권교체와 세종시의 변화를 요구하는 청년층의 열망이 반영된 것 아닌가' 보고 있다'며 선발에 신중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당은 10월1일 2차 면접을 통해 청년 대변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청년대변인들이 당을 대변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서 지역 여론은 물론 청년층들의 관심사항을 취합하여 당의 정책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최민호 시 당 위원장은 밝혔다.

장원혁 청년위원장은 청년대변인은 아직 미숙한 점이 있을 청년이니 기성의 언론인 분들과 시민분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진솔한 제언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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