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단에 선 새내기 교사도 스마트교육 전문가

 세종시교육청, 신규 교원 대상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연수

[세종=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9일까지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세종시 관내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타 시도와 차별화된 스마트 스쿨을 기반으로 세종시의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스마트교육에 대한 초임 교원들의 명확한 이해를 위해서다.

올해 임명한 초등 156명, 중등 157명 모두 313명의 신규 교원이 대상이다.

연수는 ▲스마트교육의 개념과 정보윤리 ▲스마트교육 해외사례 탐색 ▲교과별 스마트교육 적용 사례 ▲스마트 App 100% 활용하기 등 스마트교육 교실수업사례 전문가를 통해 스마트 교수․학습 능력 함양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또한, 연수는 그 간의 전통적인 수업 방식을 지양, 수업에 앞서 교수가 제공한 영상 등의 강연 자료를 미리 학습하고 강의실에서 토론이나 과제풀이를 진행하는 형태의 ‘플립러닝’ 방식을 취한다.

서태성 스마트교육 담당 장학사는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집중 연수로 스마트교육 수업 능력을 향상해 모바일 등 스마트 기기에 능숙한 학생 대상 교수학습 방법을 다양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출범이후 동지역 신설학교를 중심으로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해 교육시설격차 해소 차원에서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9월로 세종시의 모든 학교에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완비했다.

▲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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