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12~13일 이틀간 복지사각지대 위해 봉사활동

새마을회 조치원협의회는 이틀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 90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조치원읍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12(목)~13(금) 이틀간 조치원읍 소재 남리 세종시새마을회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사랑의이웃돕기 고추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조치원읍새마을협의회는 자체회원 회비와 지원금 일부를 활용해 부녀회원들과 지도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이틀간 담근 고추장을 조치원읍 각 마을회관 어르신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90가구)을 추천받아서 해당 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영철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난2년간 대면봉사활동에 많은 지장이 있어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최근 정부의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틀간 준비하고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오르는 기본반찬으로 만들어진다는 생각에 회원 모두가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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