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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의 리더쉽으로 행정수도 완성, 최민호 당선인 이춘희 시장 예방8년전 이춘희 시장 당선시 유한식 시장과의 모습과 달라진 공수교체

이춘희 시장, 경제위기로 행정수도 추진 지장 우려

최 시장 당선인,“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로 정책 발전 꾀하겠다”화답

17일 세종시 이춘희 시장 집무실을 방문한 최민호 시장 당선인이 이시장과 함께 파안대소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대변인실)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7일 시청 집무실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을 정상 추진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작금의 경제위기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 건립에 영향을 끼쳐 자칫 규모가 축소될 우려가 있다”라며 “최 당선인께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이 정상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 당선인은 “국가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며 “좋은 정책은 계승해 시정 발전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자주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민호 시장 당선인의 이춘희 현 시장 방문은 과거 8년 전 이춘희 시장 당선 후 당시 시장이었던 유한식 시장과의 냉랭했던 모습과 크게 대조를 보였다.

8년전 이 시장이 당선된 후 유한식 시장측과는 냉랭한 관계로 당시 유 시장이 임명했던 공무원들과 외부단체 이른바 유한식 지지자들은 모두 한직으로 쫒겨나다시피 하면서 8년간 오로지 이 시장 지지층만 각종 시정 요직에 기용되고 없는 자리까지 만들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일이 되풀이 되었다.

8년전의 적군 아군으로 분류되던 세종시 최고의 권력자가 바뀌면서 이번에 새롭게 당선된 최민호 시장 당선인은 패장인 이춘희 현 시장을 직접 시청으로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좋은 정책은 계승해 시정발전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낙선한 이 시장을 위로하고 화합의 의지를 피력했다는 점에서 최 당선인의 향후 시정방침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지방정권의 교체라는 점에서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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