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커스 사회
애타는 농심 대변하는 박종설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의 호소

올 가을 벼 제한수매 불가피 세종농민을 도웁시다

전국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세종 대표 쌀(사진=박종설 대표 페이스북)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저장시설(DSC)들이 쌀 재고적체 대란으로 비상이 걸렸다. 산지에선 어떻게든 산더미 재고를 줄이기 위해 손실을 감내하며 매입원가 이하로 할인판매까지 감행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손실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헤어나기 힘든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쌀 생산 농민들과 미곡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지역 농협들의 위기감은 갈수록 증폭돼 출혈경쟁이 격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투매현상이 확산돼 산지유통기반이 붕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도처에서 잇따르고 있다.

특히 물량적체 문제가 갈수록 심화해 이미 쌀값은 RPC와 DSC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 한포대에 4만5534원으로 지난해 10월초 5만6800원에 견줘 1만원 넘게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대형 유통업체와 도매상들이 쌀 수급불균형에 따른 매수자 우위 상황을 바탕으로 산지를 압박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면서 실제 거래가는 더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대표적인 쌀을 도정 공급하는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종설)은 매년 가을 제한수매 없이 쌀경작 농업인의 요구대로 수매희망량 전량의 벼를 수매해 왔다.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종설 대표

세종시 쌀 대통령으로 불리는 박종설 법인 대표는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의 현 상황에서 쌀생산 원가는 오르고 쌀값 폭락에 쌀소비가 없어 현재 재고량은 많고 수매공간도 없는데다 내다 팔수록 늘어나는 경영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투자 농협마다 재무와 경영상태가 달라 공동부담해 나가기에는 한계에 직면할것으로 예측되면서 법인은 존폐의 위기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감을 표시했다.

박 대표는 세종시 농업인을 살리는 길은 39만 세종시민이 나서서 20키로 쌀 1포대 구입해 소비하거나 다른사람에게 선물하는 소비촉진 운동을 통하여 유통비용을 줄이는 길이 대안일수 있다며, 세종시민들에게 쌀 소비촉진에 함께 해 달라고 최근 자신의 SNS 등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박 대표는, ▶세종시민이라면 세종쌀먹자 ▶쌀한포구입세종농민돕는길 ▶세종농민살아야도시민도행복해져 ▶집앞까지배달 ▶전국최고품질쌀대통령표창2회(20.21년도) ▶20kg/1포50,000원(택배비포함) ▶전화주문 대표직접010-5457-8334/사무실044-868-6502.3 ▶온라인 핸드폰접속주문 Singsing-sejong.com 등을 올리면서 세종쌀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도움을 간절히 호소해 애타는 농심을 대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곡물이 무기화 되는 추세속에 식량이 곧 전략무기가 되고 있지만, 국내의 쌀 생산량 대비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국민들의 식생활 습관이 바뀐 탓이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세종쌀의 소비촉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범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포토] 세종시 금강수변상가 상인들 최민호 시장! 상병헌 의장 감사 현수막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축사하는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포토] 한국 두메부초 꽃의 아름다움
[포토] 법정기념일 사회복지의날 기념 영상
[포토] 77회 광복절, 순국선열 참배하는 대전 서철모 서구청장
국립세종수목원 '크루지아나빅토리아수련' 개화 강렬한 꽃향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