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함께, 나눔온도 100도 채워주세요”

희망2023나눔캠페인 12월 1일부터 1월31일까지 62일간ㆍ12억 8천만원 목표로 전개

세종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온탑 제막식이 12월 1일 세종시청 온도탑광장에서 개최되어 62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하는 나눔, 행복한우리세종 피켓을 들고 충녕어린이집 원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일 14시 세종시청 광장에서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 이준배 경제부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주요기부자, 배분기관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후원하여 진행되는 이번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12억 8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김은기 매바위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나우코스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포상식을 가졌으며, 이경식 세종안전(주) 대표이사는 2022년 사랑의열매 대상을 수상했다.

희망캠페인 첫날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를 올려 주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흥덕산업(주) 김윤회∙황종분 대표가 5천5백만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 5천만원, 농업회사법인 영신(주)(대표 임헌완) 5천만원,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기관) 3천만원, 비전세미콘(주)(대표이사 윤통섭) 2천만원,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이진규) 2천만원을 기탁했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온정도 줄을 이었다. 백원기 세종 홍판서댁 대표 2천만원, 김은기 매바위 대표 2천만원, 정해석 산장가든 대표 2천만원,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 2천만원,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이사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캠페인 첫날 사랑의 온도를 힘차게 끌어 올렸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는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 영향으로 더욱 힘들어 하는 주변의 이웃들이 많다”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하여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민들께서 따뜻한 사랑과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사랑의계좌 모금(농협 301-0127-0335-01,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 ARS 060-700-1103(1통 2천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 044-863-5400으로 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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