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레이터 20여대 및 푸드마켓 행복나눔코너 물품 등 총 330만원 상당

 난방공사 임직원이 함께하는“행복나눔코너”물품 지원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유시원, 이하 ‘난방공사’)는 19일(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방문하여 무더위 대비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써큘레이터 20여대 및 푸드마켓 행복나눔코너 물품 총 33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여름철 특별기획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의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건강을 우려하여 실내 냉방효과를 높이고 에너지비용 절감 및 전기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건강취약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부 받은 행복나눔코너 물품은 난방공사 임직원이 매월 모으는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신설한 푸드마켓 코너 물품으로 휴지, 올리고당, 카놀라유로 구성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 및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난방공사 김철기 부장은 “올해 긴 장마예보와 갑작스러운 폭염주의보로 인해 여름을 걱정하는 취약가정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써큘레이터 지원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는 ESG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난방공사의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 외에 무더위 대비 써큘레이터 나눔 행사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난방공사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드리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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