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동 복지증진 위해 ‘맞손’

“보육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갑니다”

사진설명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명보육원이 보육원 아동의 복지증진과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권선두 영명보육원 보육사, 박연수 영명보육원 원장,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송민주 세종모금회 주임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20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박연수 영명보육원 원장과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아동복지 발전과 보육원 아동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육원 아동 복지증진과 퇴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협력하고 사회공헌 캠페인 전개 및 후원자 발굴 등 복지재원 마련도 함께 하기로 했다.

박연수 영명보육원 원장은 “사랑의열매와 함께 보육원 아동의 복지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두 기관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생활하고 있는 아동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사회진출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사무처장은 “세종에서 유일한 영명보육원의 아동을 위해 두 기관이 맞손을 잡고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보육원에서 꿈과 희망을 잘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데 힘을 보태는 모금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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