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펼친 세종의 힘!
 댄스스포츠(박성우, 조수빈)  첫 금메달 획득

하이텍고 세팍타크로부 동메달 획득! 세종고등학교 검도부 동메달 획득!

▲ 강원도 전국체전에 출전중인 세종고등학교 검도선수들의 시합 모습

[전국체전=세종인뉴스/자체] 김부유 기자=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세종시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댄스스포츠(감독 최기식 010-3065-3245) 부문에 박성우(1987년생), 조수빈(1991년생) 선수(스탠다드 3종목)다.

2011, 2012, 2013 대한민국 댄스스포츠 부문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들은 지난 해 세종시로 소속을 옮겼다. 시체육회는 출범 이후, 체육계의 전력 강화를 위해 두 선수를 스카웃 해온바 있다.

세종시 소속이 된 두 선수는 시 체육회의 지원 아래 노력한 결과, 95회 전국체전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민국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챔피언이 꿈이라는 박성우 선수는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해 준 세종시에 고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지도자가 목표라는 조수빈 선수는 “세종시에 첫 금메달을 안겨 기쁘다.”며 “힘들지만 매력적인 스포츠인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댄스스포츠를 많이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5년도 주요 전국규모대회 성적으로는, 제14회 코리아골드컵 프로스탠3위, 제12회 회장배 프로스탠3위, 제15회 에메랄드볼 프로스탠2위등의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하였다.

한편 세종하이텍고등학교(교장 홍성구) 세팍타크로부는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첫 세트부터 접전에 접전을 거듭한 끝에 패하여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세종하이텍고등학교는 지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2년   만에 제96회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동메달에 기쁨을 더했다.

세종하이텍고등학교는 부전승으로 8강전에서 경북 김천중앙고를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준결승 상대팀 부산체육고에 0:2로 패하였다.
※세팍타크로(감독 백봉현 010-4419-1101,코치 곽영덕 010-7118-2136),(선수:강용수,김이진,정하성,김제운,이성호)팀의  2015년도 주요 전국규모대회 성적은, 제26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3위, 제26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더블 우승, 제16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 3위등의 성적을 올리며 세종시 학교체육의 대표종목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 전국체전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한 검도부 선수들과 이훈범 세종고등학교장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검도명문 세종고등학교(교장 이훈범) 검도부는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5년만에 세종고는 1회전 부산 남일고와 접전에 접전을 거듭한 끝에 3:3으로 비겨 이후성선수가 대표전에 출전하여 멋진 경기로 승리를 안겨주었다.

2회전은 경남 영운고를 4:2로 누르고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하였지만 인천 서운고에 4:2로 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검도(감독 이중희 010-9404-3093,  코치 김명진 010-3164-3443, 선수:이후성,장성민,이준희,어재원,김선문,신병민,홍명기)

테니스 조민혁 선수는 제94회 전국체전 금메달, 제95회 전국체전 동메달 획득 후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에 진입했다.
1회전 조민혁 선수는 경남 김동욱선수를 2:0으로 이기고, 2회전 부산 남지성을 3시간 넘게 경기진행 끝에 힘들게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