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체전 학교체육이 수훈갑 

6종목 32명 출전 5종목 입상

▲ 제96회 전국체전에 출전 입장중인 세종시선수단 "작지만 강한 세종시 선수단"

 [강원=세종인뉴스/자체] 김부유 기자= 제96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세종시태권도 선수단(회장 서성석, 전무이사 강성일, 여자부 감독 강성현, 남자부 감독 김정진)은 19일 강채령(여자대학부 -57kg), 이승길(남자 일반부 -74kg) 선수가 선전하여 결승에 진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강채령(여자대학부 -57kg)

세종시 태권도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강성일 전무이사와 여자부 감독 강성현 관장은 형제간으로 세종시태권도계를 이끌고 있는 태권도 가족으로 현재 조치원읍에서 직접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 경기 지도자이다. 

한편 이날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포환던지기 대회에서 세종시 한솔고등학교(교장 김상학, 지도교사 오재홍 )김시온(2년)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세종육상경기연맹(회장 오동희) 이재수 감독은 김시온 선수가 조치원중학교 재학시 재질을 눈여겨 보고 발굴 지도하여 중학교 재학중 전국소년체전에 출전시켜 동메달과, 금메달을 따는 등 선수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이고 있는 세종시 육상의 산 증인이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대회 학생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얻었다. 

부강하이텍고등학교(교장 홍성국)는 세팍타크로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우슈쿵푸에 출전한 이한성 선수는 금메달이 유력(은메달 확보)하며 현재 결승 진출, 세종고등학교(교장 이훈범)는 검도부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종여고(교장 김윤기) 테니스부는 금메달 유력종목으로 김다빈선수외 5명이 출전 하여 현재 4강 진출을 하는 등 세종시 학교체육 선수단은 6종목 32명이 출전하여 5종목에서 입상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어 향후 이들 학생선수 등 학교체육에 시체육회의 특별한 지원과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 세종시 육상경기연맹 이재수 전무,오동희 회장,김상학교장,김시온선수,오재홍교사

세종교육청 학교체육 담당 유효종 장학사는 세종시 학교체육은 전국 각 시도에 비해 적은 학교 수와 학생 수로 인해 선수 선발과 훈련에 어려움이 많지만 각 종목의 전무이사들과 감독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해 해마다 좋은 성적으로 세종시의 명예를 빛내주고 있다며 이들 가맹경기단체 소속의 학교체육 선수들에 대한 뒷바라지를 제대로 해 주지 못해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시 체육회(회장 이춘희)등이 협조하여 학생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향후 학교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