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를 위한 진로 부모교육 “자아를 잃어버린 청소년” 강의 실시 

▲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지도 학부모교육 실시

[세종=세종인뉴스/자체] 김부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류권옥)는 10월 20일 (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호서대 김병훈 교수를 초청하여 세종시 지역 청소년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부모교육 “자아를 잃어버린 청소년”을 진행하였다.

진로지도 부모교육은 부모가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자녀들이 진로의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데 기여하고, 부모가 자녀의 문제를 사회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복합적 문제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진로가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점 역할을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깨달았고, 자녀가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아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하고, 이것을 위해서 부모가 적정 수준의 역할을 해야 함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부모교육을 계속적으로 지행할 예정이다. 11월 3일 (화)에는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 사용을 돕기 위한 ‘스마트폰중독예방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1일 (수)에는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주년 기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응답하라 아우성’을 주제로 구성애 박사를 초청, 자녀를 위한 성교육 및 상담부스를 대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부모는 044-867-2000, 044-1388로 문의하면 된다.

임규원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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