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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200여명, 세종교육청 정상화 촉구 시민행진

초등돌봄교실 안전 대책, 유치원 급식실 수당 삭감 관련 최교진 교육감 면담 촉구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지난 9일 세종교육청 소속 공무직과 세종 시민 200여명이 세종교육청 정상화와 교육감 면담을 촉구하는 시민행진을 진행했다.

최근 세종교육청 소속 급식 종사원들이 “지급하던 수당을 갑자기 삭감한 이유를 알려달라"며 연일 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행진에 참여하는 이들은 최교진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세종교육청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은 면담요청서를 전달하였다.

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은 ‘’6시간제 돌봄전담사들이 행정이나 시설업무를 병행하는 탓에 돌봄수업이 방해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맞벌이 가정에 필수적인 돌봄시간에 안전 사고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급식실 종사원들이 일방적인 수당 삭감에 항의하며 연서명으로 교육감 면담을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더 이상 내부 갈등이 심화되지 않으려면 최교진 교육감이 직접 나서야 하지 않겠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장 강현옥은 행정업무가 과도하다는 돌봄전담사에게 ‘일이 많으면 집에 가지고 가서 하라’ 라거나 공무직으로 채용되었는데 특수직종으로 분류한 이유를 묻는 학교시설관리자에게 ‘답변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버젓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재 세종교육청의 모습이라 지적하고, 교육청이 제자리를 찾을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교육청 정상화를 위한 시민 행진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행진을 마친 이들은 교육감 면담 요구 공문을 전달하며 “교육청 직원이 바로 세종시민이자 학부모라는 점을 강조하며 제2차 시민행진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세종교육청 정상화 촉구 시민 행진 주장과 구호는 아래와 같다

▲"지급하던 수당을 갑자기 삭감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세종시 43개 유치원 134명 직원이 면담을 요청해도 묵묵부답. ▲"공무직으로 채용해놓고 특수운영직군으로 차별하는게 정상입니까?" ▲"세종은 6시간제 돌봄전담사에게 행정업무/시설관리까지 몰빵" ▲타 교육청은 8시간제 돌봄전담사, 우리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학교내 차별을 정당화하는 것이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청의 할 일입니까“ ▲세종교육청 정상화, 더 늦기 전에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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