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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수준 적색경보 울려화재·교통사고·감염병 전국 위험수준 등급 받아

세종시 안전수준 적색경보

화재·교통사고·감염병 전국 위험수준 등급 받아

   
▲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시장

[서울=세종인뉴스] 임규원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전국 시도, 시군구의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정식 공개했다.

지난 7월29일 ‘13년 안전통계를 활용하여 화재, 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를 시범 공개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번에 정식 공개한 7개 분야 안전지수는 ‘14년 안전통계를 활용하여 산출했다.

안전지수 산출결과,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특별․광역시) 화재․교통사고 분야는 서울특별시, 자연재해․범죄․안전사고․자살 분야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감염병 분야는 울산광역시가 1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안전사고·자살·감염병 등 7개 분야 안전 수준을 등급으로 나타낸 것이다. 최고 1등급부터 최하 5등급으로 나뉘는데, 5등급에 가까울수록 분야별 인구 1만명당 사망자 또는 사고 발생 건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험 지역’ 전남·세종시, 경기도 ‘양호’

광역단체별로는 전남이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감염병 분야에서 최하위 5등급을 4개 받아 가장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 꼽혔다. 안전사고와 자살 분야도 하위권에 속하는 4등급에 그쳤다. 범죄 분야만 1등급이었다.

세종시는 화재·교통사고·감염병 3개 분야에서 5등급을 받아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위험한 지역으로 꼽혔다. 다만, 나머지 4개 분야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반면 서울·대구·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전북·경북·경남 등 10개 시도는 5등급이 한 개도 없었다. 하위권에 속하는 4등급을 받은 분야는 종종 있었다.

광역단체 중에서 1등급이 가장 많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된 곳은 ‘경기’였다. 화재·교통사고·안전사고·자살·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얻었다. 자연재해와 범죄 분야는 모두 3등급이었다.

국민들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안전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역안전지수의 공개가 지자체의 지역안전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7월29일 2개 분야에 대한 시범공개 이후 후속조치 과정에 전국 지자체가 국제수준에 비해 높은 우리나라의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감축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기 시작했고,‘16~‘18, 3년간 지자체별 감축목표를 설정하여 다양한 안전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현재 지자체별로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자체의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11월6일에는 전국 지지체 재난안전총괄과장들과 함께 지역단위 안전문화 운동 및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울러 소방안전교부세와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하여 지자체의 부족한 안전예산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역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 웹사이트(www.mpss.go.kr)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www.safema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규원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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