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생생텃밭모임(대표 정세균), 김장나눔행사 개최

12월 1일(화) 오전 11시, 국회 생생텃밭

▲ “국회생생텃밭과 함께하는 한돈 김장나눔행사”가 개최 되었다

● 국회생생텃밭모임 대표 정세균 의원, “국회생생텃밭과 함께하는 한돈 김장나눔행사”열어

● 텃밭배추로 담은 김장김치, 독거노인‧쪽방촌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 한중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가치 공유 및 우리 농축산물 홍보 효과 기대

[국회=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국회생생텃밭모임>(대표 정세균, 간사 김용태‧신정훈 의원)에서 12월 1일(화) 오전 11시, “국회생생텃밭과 함께하는 한돈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월 국회 사상 처음 개장한 국회 생생텃밭은 정세균 의원 등 5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개월 간 다양한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해 온 의원들은 그간 공동텃밭에서 경작한 감자, 열무 등을 국회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 마지막 텃밭행사로 열리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국회생생텃밭모임이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대표 신동헌)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석 의원들은 강순의 김치명인의 지도에 따라 지난 가을 심은 배추로 김장을 담아 서울지역 독거노인‧쪽방촌 등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한돈자조금에서 우리 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을 제공, 우리 농축산물의 맛깔스런 향연이 이어진다.

정세균 의원은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국회의원들이 직접 배추를 가꾸고 김장을 담는 과정 속에서 한‧중 FTA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여야를 떠나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본연의 사명을 재확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소리 아나운서(SBS CNBC)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텃밭모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