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  2017년 입시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한해 목표를 설정해야 할 시기다. 목표를 세부적으로 설정하고 일찍 시작할수록 합격률은 크게 상승한다. 예비 고3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입시 성적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남은 기간 어디에 중점적으로 힘을 쏟을지를 설정하는 것이다.

▲ 2017 대입 적성고사 모집요강(사진제공: 김태진적성연구소)

희망권 대학의 합격선이 높아 합격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면 여러 수시 전형의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근 3년간 정시 모집은 갈수록 줄어들고 수시 모집은 늘어나는 추세로, 내년에 치러지는 2017년 대입에서도 여전히 수시전형 선발 비율이 높다. 2017년 대입에서 정시전형 선발 비중은 30.1%, 수시전형은 69.9% 비율로 모집하게 될 예정이다.

입시에서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얼마큼 정보를 파악하고 맞춤전략을 세웠는가에 따라 합격의 운명이 크게 좌우된다. 대학별로 입시 전형이 달라 정시로는 힘든 대학도 수시 전형에서는 합격권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어 고를 수 있는 대학의 스펙트럼도 넓어진다. 따라서 입시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는 목표권 대학을 설정한다. 특히 수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위권 학생들이라면 수시 적성고사 전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학생부 등급과 적성고사 점수 2개 항목으로 합격생을 선발하는 적성고사 전형은 내신점수 산출에 있어 등급별로 실질 반영점수의 편차가 크지 않아 결과적으로 적성고사 시험 점수에 따라 합격의 당락이 좌우된다. 이에 따라 부족한 내신등급으로 핸디캡을 안고 있는 학생이라도 얼마든지 적성고사 점수로 승부를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2017 적성고사 전형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성남), 을지대(대전),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10개교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 선발 인원은 4,562명으로 작년에 비해 큰 변화는 없다.

삼육대에서 새롭게 적성고사 전형을 도입했으며 가천대, 수원대, 을지대 등의 대학은 적성고사 선발 정원을 작년보다 확대해 선발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보는 학교는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2개 대학이다. 이중 ‘학업능력고사’라고도 하는 고려대(세종)의 적성고사는 인문계열에서 국어/영어 과목, 자연계열에서 수리/영어 과목씩 계열별로 출제 과목이 달라, 언어와 수리의 점수 편차가 높아 고민인 학생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무엇보다 입시 설명회 등에 참가하여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보하고 방향을 정하도록 한다.

김태진적성연구소(소장 김태진)는 12월 13일 오후 3시부터 ‘2017 대입 적성고사 설명회 및 무료 상담’을 개최해 2017년 대입 적성고사 전략을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김태진적성연구소에서 열리며 전화(02-3437-1880) 및 홈페이지(http://tjlab.co.kr/)를 통해 참석 신청과 무료컨설팅 예약이 가능하다.

김태진적성연구소는 해마다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다관왕 합격생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러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다관왕 합격생들이 합격 비결로 가장 먼저 꼽는 것은 바로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6년 적성고사 입시에서 2개 대학에 합격한 한 박 모 군은 “김태진적성학원에서 기본 개념 강의를 듣고 이해가 매우 잘 되어 감명받았다. 1학년 때부터 들었더라면 내신성적도 크게 올랐을 것으로 확신이 들 정도였다”며 “학습서로는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언어영역, 수리영역’ 교재를 10번 이상 반복해서 풀며 기본기를 다졌다. 대학마다 기출 유형은 매년 조금씩 변할 수 있고 변형돼 나타나기 때문에 기본 유형에 충실했던 것이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태진적성연구소 홈페이지에서 2017년 적성고사 대학입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생생한 합격자들의 합격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