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품도시 소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

- 12일 오전 10시, 한국영상대 본관에서 10주간의 교육 개강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이하 영상대학)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도시소개 전문가’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 눈길을 끈다.(도시소개전문가(City Teller) : 세종시 방문객들에게 세종시 도시특성(국가행정중심지로서의 상징성, 도시계획, 도시디자인 특성 등 매력성)을 정감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도시소개 전문가임.)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영상대학 본관에서 ‘도시소개 전문가 교육과정’을 위한 개강식을 갖고, ‘세종시와 균형발전의 이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10주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소개 전문가로 선발된 세종시거주 청년들

이번 ‘도시소개 전문가’ 교육은 세종시의 도시특성을 올바로 이해 할 수 있는 도시계획과 디자인 및 건축 등의 이론수업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현장답사와 개인별 해설 자료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계획되고, 교육 이수 후 세종시를 소개하는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유능한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소개 전문가 교육과정’을 위한 개강식'

남궁호 균형발전담당관은 “도시소개전문가 교육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청년일자리 창출목적의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명품도시 세종을 소개할 전문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시소개전문가’교육생은 지난 5월, 세종시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 목 적

○ 지역대학생을 활용하여 세종시 도시자원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해설 인력 양성 및 지속가능한 활동조직 구성으로 대학생 일자리 창출 유도

○ 도시소개 전문해설로 방문객의 만족도 증대 및 우리시 대외 위상 제고

☐ 사업 개요

○ 사 업 명 : 세종시 도시소개 전문가(City Teller) 양성 사업

○ 기 간 : 2014. 5월 ~ 2016. 12월(3개년 사업)

○ 소요예산 : 264,000천원(국비 211,200천원, 시비 52,800천원)

※ 14년도 소요예산 50,000천원, 15～16년 사업비는 국비확보액에 따라 변경가능

○ 추진방법 : 지역대학(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

☐ 주요 내용

○ 도시소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14년 30명, 15년 20명 이내)

- 공개모집을 통해 연차별 3단계 140시간 교육과정 운영

○ 취ㆍ창업화 지원사업

- 교육생으로 구성된 취・창업동아리 구성으로 16년 이후 도시소개(해설) 분야 취ㆍ창업으로 유도

☐ 연차별 추진계획

편집국장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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