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이달 말까지 '명예 농업부시장'을 위촉키로 하고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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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농업부시장제는 농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농업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

지원은 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각급 기관·단체가 적임자를 추천할 수도 있다. 

세종시는 지원서를 낸 농업인을 평가해 오는 26일까지 농업부시장으로 위촉할 방침이다. 

명예 농업부시장은 3농(근교농업·관광농업·식품연계농업) 혁신 등 지역 주요 농업정책 자문 및 농업인과 원활한 소통 역할을 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명예 농업부시장 위촉은 세종시를 도·농이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의 집무실

세종시의 첫 농업부시장 제도는 타 광역시도에는 없는 제도로써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지난달 29일 세종시의회에서 세종시농업부시장 도입 제도 관련 조례가 해당 상임위원회 일부 시의원들의 "옥상옥" 등의 위인설관식 제도라는 반대의견등으로 조례안이 보류된지 하룻만에 다시 소집된 의회 상임위에서 재의결 된 점에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 이하‘세종참여연대’)는 상임위에서 보류됐던 ‘명예농업부시장 조례안’이 하루 만에 수정안 가결 후 29일 세종시의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의회 운영의 일반적인 관례를 경시한 것으로 보고 유감을 표명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등 이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시민단체등의 반발도 있어 농업부시장 제도에 대한 공직 내부와 외부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많은 않은터에 항간에는 공개모집 형태로 농업 부시장을 영입 한다고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새종시당의 시장 후보 특보단중 농업 관련 직책을 맡고 있던 전동면의 j모씨와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의회 전직 시의원 k모씨등이 거론되고 있어 공개 모집은 형식적이라는 지적도 많다.

세종시청 문의전화 ☎ 044-300-4312

편집국장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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