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국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DNA 평택시민

▲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의원(평택갑, 4선)부부 참석시민들에 대한 큰절(사진=세종인뉴스)

[평택 = 세종인뉴스/ 자체]  김부유 기자 = 새누리당 원유철의원(새누리당 원내대표, 평택시 갑, 4선)은 9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같은 당 소속의 공재관 시장과 유의종 국회의원(평택을. 초선),염동식 경기도의회 의원등 도의원과 시의원 및 신평택에코밸리(주) 한광선대표등을 비롯 당원 지지자등 약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국정보고대회를 갖었다.

이날 원유철 의원은 지난 4년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 보고를 갖기에 앞서 부인과 함께 참석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원 의원은 보고인사말에서 지난 평택시민의 큰 성원과 애정으로 국회의원 4선의 임기중 자신은 늘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을 선택해준 평택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 의원은 또 지난해 자신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로 당 소속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에 대해 이는 모두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갖고 격려해 주시는 평택시민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 국정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사진=세종인뉴스)

원 의원은 국정활동 보고에서 가장 굵직한 성과를 꼽는다면, "여·야 합의로 2016년도 정부 예산을 통과"시킨 것과 평택고덕 삼성전자 사업장 착공과 함께 총 1465억 3600만 원의 국비지원과 LG전자 산업단지 조성 유치에 따른 108억 확보등으로 특히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은 친환경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총 15조 6천억 원의 투자와 15만 명의 고용창출등으로 평택시 뿐 만이 아닌 인근 주변도시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평택시는 향후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으로 자리잡을 기틀을 마련한 것이 보람스럽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 원유철의원과 신평택에코밸리(주) 한광선대표

또한 오랜 공사를 끝내고 개통할 KTX 평택역사는 서울과의 거리를 20분대로 단축시키고, 한중 FTA체결로 대중국 무역의 관문항으로 발돋움할 평택항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한 점등이 소중한 국정활동중 하나라고 회고했다.

이날 원 의원은 평택발전특별법 제정으로 평택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평택항 공사와 함께, 2009년 법정관리에 이은 대규모 정리해고로 시작된 쌍용자동차 사태가 해고자의 단계적 복직을 골자로 한 노사 합의로 6년여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밝히면서, 쌍용차 조합원들의 고용문제가 안정적으로 해결이 되면서 향후 평택시는 주한미군과 가족등 42000명이 평택에 정주여건을 갖춤으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평택시의 경제활성화에 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 평택시 공재광시장등 참석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원 의원은 참석 시민의 질문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 문제와 관련하여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면목이 없다면서 그동안 야당과 8차례의 협상을 했지만 서로간의 이견차이로 합의를 보지 못했지만 다음주중 다시한번 더 야당과 협의를 갖고 합의점을 찾아 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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