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고급육 생산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 부각

[강원=세종인뉴스] 정정자 기자= 홍천군은 홍천한우 밑소의 저변확대와 타 지역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부각하고, 고급육 생산으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천한우 육성 전용사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뉴스연합통신

군은 올해 10억 1천만원을 확보해 홍천한우 육성기 TMR사료, 늘푸름 홍천한우 알콜 발효사료, 홍천한우 번식우 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육성기 TMR사료는 송아지 육성기에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여 소의 골격과 위를 튼튼하게 발달시켜 향우 비육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홍천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을 전국 최고로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알콜발효사료는 늘푸름한우 전용사료로 홍천 하이트 진로에서 나오는 맥주박을 이용하여 강원대학교와 기술협력으로 알콜발효사료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블랜드우로 출하한 게세 우에 한하여 지원하며, 발효사료 급여로 증체 및 고급육 출현율 향상과 맛있는 한우육질개선에 필요한 영향을 주는 사료로 “늘푸름 홍천한우”의 고급육에 향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

번식우사료는 다산 유도로 번식능력향상,수태율증가 등 송아지 생산에 중점을 두어 홍천 한우 번식우 농가의 사육 의욕을 고취하고, 한우 기반 조성으로 홍천한우 밑소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TMR사료는 홍천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송아지 중 육성기(6개월~12개월)에 TMR 사료를 급여한 경우 두당 100포 범위에서 포당 가격의 20%를 지원하며, 알콜 발효사료는 알콜 발효사료를 급여하고 브랜드우로 출하한 거세우에 대하여 포당 1,000원을 지원하고, 번식우 사료는 한우 번식우에 사료를 급여한 경우 13개월령부터 포당 1,000원(두당 월 8포)을 지원한다.

군은 맞춤형 홍천한우 육성 전용사료를 한우 육성기 집중 사양관리 함으로써 “늘푸름 홍천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축산농가의 사육의욕 고취와 생산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순 축산과장은 “최근 FTA체결 확대에 대응하여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통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천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한우산업의 전초기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 기사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클럽 회원사 뉴스연합통신과의 기사제휴 협약에 따라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정자 기자  chunguiam@ham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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