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세종시 복지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한다

옛 연기군시절 종합복지 개념 첫 도입 시행한 복지시설

[세종=세종인뉴스/자체] 차수현 기자 = 세종시 출범전 연기군 시절에 종합복지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해 만들어진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 세종시(燕岐郡) 최초의 종합복지관 개념을 도입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사진제공=세종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에 의거, 설립 후 3년 경과한 11개 유형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총 6개로 구성된 평가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에서 전체 평균 A등급을 받았다.

세종시종합사회복지관은 연기군시절인 지난 2007년 당시 연기군청의 보조와 자부담을 통해 현재의 자리에 복지관을 짓고 당시 초대 복지관장인 류철식 목사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그만 시골군에 불과했던 연기군에 '종합복지' 개념을 도입하여 지금의 세종형 복지모델이 된 복지법인으로 전국의 많은 사회복지기관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성장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장백기 관장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의 평생회원으로 자진 등록하여 사회복지사로서도 솔선수범하며, 사회복지관의 부족한 복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후원회원 영입에도 꾸준하게 노력하는 책임감 강한 관장으로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장 관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앞으로도 우리 세종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더 우수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계속해서 직원들과 함께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15년도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송년행사에 참석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평생회원들(우측 끝 장백기관장)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 1월 개관한 이후 아동부터 노인에 걸친 모든 세종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니즈에 맞는 지역사회보호사업, 가족복지사업, 교육문화사업, 지역주민조직화사업, 사례관리사업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복지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백기 관장이 이끄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세종시 북부권 지역은 물론 세종형 복지 시스템을 선도하는 복지관의 모범을 보이면서 특히 복지관에 종사하는 전 직원을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자긍심이 강하다.

복지관 각 분야에서 골고루 순환근무를 하며 쌓은 행정과 현장 경험이 있는 직원들은 어느 사회복지시설에 나가 근무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복지 마인드가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한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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