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도 신년조찬기도회

경기도가 튼튼해야 한반도가 견고해져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사진=세종인뉴스)

▲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원유철의원(경기 평택시갑)의 축사

[수원=세종인뉴스/자체] 김부유 기자 = 경기도 기독교 총연합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28일 오전 7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더민주 이찬열 국회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 엄태영 수원시장, 소강석 목사, 고흥식 목사를 비롯해 경기도 여·야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윤호균 목사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소강석 목사의 신년인사, 내빈 인사말, 국회의원 축사와 공로패 증정 순으로 이어졌으며, 서상식 목사의 조찬기도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소강석 목사는 신년인사 자리에서 “경기도는 한반도의 건강을 위해 형통하고 견고해져야 하고, 경기도의 교회들이 더 연합하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 면서, “이 자리에 모이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경기도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도시로 성장하고 한반도의 경제와 평화통일을 이끄는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년조찬기도회가 한국교회와 민족을 감동시키는 눈물과 은혜의 기도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히 오늘 조찬기도회에 함께 한 남경필 경기지사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재정 교육감, 정용선 청장 및 이찬열 국회의원을 비롯 여야 의원 등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 축사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축사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민선 6기 1년 동안 전국 창출 일자리 약 53만개 중 전국 대비 절반 정도인 23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일자리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지난 12월 서해대교 화재사고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이 있어 국가적 재앙을 막을 수 있었다” 며 “사회 곳곳을 밝혀준 희망은 경기도와 도민들을 위한 종교지도자 분들의 중보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며, 새해를 맞아 앞으로 ‘일자리가 넘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함께 한 경기도 기독교 총연합회 및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모든 목사님들과 교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 것을 보는 일이다.'라는 27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기도로 승리한 링컨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그의 신념은 미국의 변화뿐 아니라 평등과 자유의 시대를 열었다"고 하면서 "이 세상에 완벽한 지도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사진=세종인뉴스)

자는 없다. 그러나 훌륭한 지도자는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가고 있는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잊지 않도록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며 극도의 혼돈시대, 지금 우리는 느헤미야 같은 선지자가 그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하신 목사님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올 한 해 존경받는 지도자로 시대의 희망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주)신평택에코벨리 한광선 대표(새에덴교회 집사)는 "평소 존경하는 소강석 목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교계를 이끄는 31개 시·군 목회자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께서 함께하여  2016년 한 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는 가운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조찬기도회 참석의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기독교의 교단, 단체 그리고 원로들이 모인 연합기관으로서 매년 새해 교회 성장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교인들이 모여 목표를 실천해 나가는 경기도교회연합단체이다.

▲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사진=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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