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예비후보, ‘전통시장 1만원 구매 운동’제안

[세종=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 김동주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종 시민들에게 이번 설 연휴 전통시장 1만원 구매 운동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김동주 예비후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 경기를 살피기 위해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았다.

설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좋지 않아 상인들의 표정이 밝지 않은 것을 보고 김 예비후보는 “신도심의 등장 이후 전통시장 경기 후퇴로 서민층 고통이 증가하는 상황이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세종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당원과 시민들부터 1만원 팔아주기 운동을 제안한 김동주 후보

이와 더불어 김 예비후보는 당장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조치로서 전통시장 1만원 구매운동을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생선 노점에서 동태포를 구매하였다.

우선적으로 새누리당원 및 김 예비후보 지지자들부터라도 1만원 구매 운동을 실천하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 세종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이후에도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주 예비후보는 조치원읍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통해 검사에 임용된 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부부장 검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해 8월 세종시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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