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고진광 예비후보 선거운동 뒤늦은 출발 

[세종=세종인뉴스/자체] 차수현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세종특별자치시 예비후보 고진광(59세 무소속)은 선거획정 촉구 단식투쟁으로 인해 뒤늦게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걸음이 바빠졌다.

▲ 무소속 고진광 예비후보의 부지런한 선거운동 현장(사진=고진광 선거사무소)

고진광 예비후보는 설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아침 조치원 죽림5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6.25참전유공자 사무실, 조치원 세종문화원과 노인회관을 돌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예비후보는 모교인 조치원명동초등학교의 졸업식장을 찾아 후배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지난해 고진광 예비후보 등록 후 “훌륭한 국회의원이 되어달라”며 돼지저금통을 보내온 조치원중학교학생 형의 졸업식장을 찾아 고마운 마음과 함께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진광 예비후보는 이번 설명절 연휴동안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우리사회 소외된 어르신 찾아뵐 예정이다. 우리 세종시가 있기까지 애쓰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세배를 드리고, 소외계층(소년소녀가장, 6.25참전호국영웅, 독거노인)을 찾아 설명절의 즐거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 출범시 보상과 관련하여 단절되고 파괴된 가정을 방문, 그들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해체된 가족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등 희망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투쟁했던 세종시민들이 현재 처해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찾아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도 마련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고향을 찾은 출향인사들을 만나 고향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원주민(또는 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고 예비후보의 선거공약 중 하나인 세종의 관문, 조치원역의 KTX 6편의 정차, ITX(16편중 8편만 정차하고 있음.)의 조치원역 증차에 관한 해법을 출향인사들과 모색해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이번 긴연휴동안 누구보다 빠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역민들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고 예비후보측은 전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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