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사업공사 착공

정부 선시공 후 민자사업자 인수방식

▲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사업공사중 서울-성남 구간 올 연말 착수(자료사진)

[서울=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중 서울~성남 구간 5개 공구(사업비 1조8592억여운 규모)입찰공고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주된 5개 공구는 15개 공구로 구성된 1단계 서울~안성 구간 사업의 일부로 한강의 강동대교와 구리 암사대교 사이에 놓이는 구리시와 서울 고덕동 연결 교량공사가 포함된 사업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사업구간인 성남~안성 구간은 일반(최저가·종합심사제)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 내년에 착공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첫 공사구간부터 민자사업으로 시작되는 안성~세종 구간은 올해 민자적격성 조사를 완료하고 2017년 협상에 착수해 2025년 이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도로공사측은 밝혔다.

도로공사는 서울~성남 구간 5개 공구 사업에 대한 입찰은 오는 6월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뒤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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