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효교육원 박미소 어린이 홍보대사 임명

▲ 세종시효교육원이 임상전 원장을 중심으로 개강식을 개최하고 있다

세종시효교육원(원장 임상전)이 7일 오후 3시 교수 및 교육원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효아리랑 전석화 가수가 출연해 특송을 불렀으며 임상전 세종시효교육원장의 인사말과 최기복 충청효교육원장의 축사, 김시우 성산효대학원대 교학처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 세종시효교육원 개강식 축사 및 격려사를 위해 내빈이 참여했다.

특히, 세종시효교육원 임상전 원장은 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효교육원 홍보대사로 박미소 어린이(전의초 6년)를 임명하고 효발전에 많은 홍보를 부탁했다.

임상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성이 강조되는 시대이며 사회적으로도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면서 “바른 인성은 21세기를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 역사학자 토인비는 지구밖으로 가더라도 반드시 가지고 가야할 사상이 대한민국의 효사상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또 “이제 한국의 효사상은 세계로 나아가기 시작했으며 그 정점에 우리 세종시가 있다 다른 것으로 으뜸이 되는 것도 좋지만 우선 효사상과 올바른 인성을 실천하는 것으로 으뜸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소 세종시효교육원 홍보대사는 “아직 효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열심히 지도를 받아 세종시효교육원이 널리 효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선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효를 실천해 본보기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 임상전 원장이 박미소 어린이를 세종시효교육원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한편, 세종시효교육원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0주과정으로 이론 80시간과 실습 20시간 등 모두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효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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