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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해찬의원의 이상한 탈당 기자회견문자신의 공천배제 "용납할 수 없다" 탈당후 무소속 출마한다

[단독]이해찬 더민주 탈당은 위장 탈당인가

'잠시 떠났다 다시 돌아온다'는 이해찬 탈당의 辯

더민주 이해찬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는 찻잔속의 미풍에 그칠것!

   
▲ 지난 2014년 지방선거당시 이춘희 시장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다니던 이해찬 의원(사진=세종인뉴스)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 20대 총선을 한달 앞둔 지난 14일 더민주 중앙당은 이해찬·이미경 의원 등에 대한 공천배제를 발표했다.

더민주 중앙당의 발표에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이해찬 의원은 즉각 공천배제에 강력반발 하면서 14일 자신이 임명한 더민주 세종시당 당직자들과 공천배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며 탈당을 준비했다.

14일 하루 탈당에 대한 설(說)이 시당 당직자들 입에서 나오면서 탈당은 이미 예고 된 일이었다.

참여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6선의 이해찬 의원은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탈당에 대한 입장에 대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14일의 더민주 공천과 관련해 "자신을 배제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이해찬은 불의와 타협하는 인생을 살지 않았다”, “잘못된 결정은 용납할 수 없다”고 잠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는 다소 엉뚱한 논리의 주장을 폈다.

잠시 떠났다 당선되어 다시 돌아(복당)온다는 완곡한 표현을 쓴 것이다. 더민주당을 탈당하는 것도 다시 복당하는 것도 자신의 마음대로 하겠다는 주장인 것이다.

그는 또 "4년전 세종시민들과 당 지도부의 간곡한 요청으로 세종시에 왔으며, 세종시를 자신이 기획했으니 끝까지 세종시를 완성해 달라는 요청을 뿌리칠 수 없고, 우리 당(더민주)이 만든 세종시이다"라면서 "본인의 업적으로 국비확보를 하고 이춘희 세종시장을 당선시키고 시의회를 석권하고, 6천 7백명의 당원도 확보했다"는 자화자찬으로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를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당하게 승리하겠다"는 무소속 출마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무소속 출마 당선되어 다시 더민주당에 복당할 계획을 세운 듯 자신을 따르는 당직자들은 순차적으로 당을 탈당케 하면서 더민주당 측의 전략공천 또는 유재호 현 예비후보 등의 출마에 대한 시당 차원의 지원을 봉쇄할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더민주당측의 대응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6선 관록의 이해찬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따라 당장 이춘희 세종시장과 시의원들의 선택 또한 주목받고 있다. 더민주의 공식 국회의원 후보가 나온다면 이 시장을 비롯 탈당하지 않은 당직자들은 무소속의 이해찬과 당 소속의 후보자 중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할 것이기에 그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더민주당 중앙당의 결정에 불복하여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된 이해찬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더민주 열성 당원들 역시 이해찬 개인을 위한 지지였는지 새누리당에 맞설 제1야당 더민주당을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혼돈 속에서 자신들의 이해찬 지지논리를 바꿔 가면서 지지여부를 표현할 방법이 적절치 않은 점에서 이들의 선택 역시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선언은 세종시 총선정국의 찻잔속의 미풍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2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세종시민들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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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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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6-03-15 13:21:34

    이해찬 의원은 당선될려면 이춘희시장이랑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이춘희시장때문에 이해찬 의원 안 찍는다는 시민들이 꽤 많습니다
    이번총선에서는 철저하게 이춘희 시장과 거리를 두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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