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박종준 49.5%, 이해찬 27.2%, 구성모 4.8%

여론조사 통해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경선 1위 예측

▲ MBN '아침의창' 에서 황태순 정치평론가가 이해찬 컷오프 관련해 본보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고 있다

[세종=세종인뉴스] 박승철 기자=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더민주 공천관리위윈회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일부 정치평론가들이 컷오프 배경에 대해 세종in뉴스의 여론조사 결과가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어 본보가 세종시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본보에서 지난 2월 3회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1회차 2월 5~6일 (새누리 조관식 30%, 더민주 이해찬 28%, 무소속 고진광 4%), 2회차 2월 18일 (더민주 후보 경선지지도- 유재호 23.3%, 이해찬 20.8%, 임병철 6.0%), 3회차 2월 24~25일 (박종준 49.5%, 이해찬 27.2%, 구성모 4.8%) 등으로 이해찬 예후보는 1위 자리에 오르지 못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같은 당 더민주 예비후보 유재호, 이해찬, 구성모 3명의 지지도 조사에서 조차 처녀(정치신인) 후보자인 유재호 예비후보 보다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러한 본보의 여론조사 결과를 참조할 경우 이번 제 20대 총선에서 이해찬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미미한 상황을 더민주 공관위와 대부분의 정치평론가들이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MBN방송 ‘아침의 창’ 프로그램에서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지난 16일 이해찬 후보의 컷오프와 관련한 논평과정에서 “세종in뉴스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본보 마지막 여론조사 2월 25~26일) 박종준 49.5%, 이해찬 27.2%, 구성모 4.8%로 조사돼 이해찬 후보는 당선이 어렵다”며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알고 있는 더민주 공관위에서 이해찬 후보를 컷오프하는 것이 바람직했을 것 이다”고 논평했다.

이번 황태순 정치평론가에 의해 본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국방송으로 논평함에 따라 대외적으로 세종시의 지역언론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음이 증명됐으며 앞으로 진행될 각종 선거와 관련해 더욱 정직하고 투명하게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약속한다.

김부유 세종인뉴스 대표는 “여론조사는 신뢰가 담보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항상 정직하고 투명한 언론으로 꿋꿋하게 운영해 세종시를 떠나 전국적인 언론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본보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편집자 주: 세종인뉴스는 19~20일 양일간 국민의당 세종시 예비후보 전화여론 경선기간임을 감안하여 위 여론조사기간내 고진광 예비후보는 당시 무소속으로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밝혀드립니다. 또한 현재 국민의당 여론조사는 고진광·구성모 두 예비후보자간 경선기간임을 고진광 예비후보측에서 밝혀와 위 여론조사 결과는 국민의당 후보 전화 여론 경선 조사와는 무관함을 밝혀드립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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