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는 생명입니다(Saving Lives)

대전·세종·충남지사협의회 분리앞서 정기총회 실시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재난대응봉사회지사협의회 정기총회" 기념촬영

[충남=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사협의회에서 충남지사협의회가 10월 1일부터 분리된다.

대한적십자사는 10월 1일부터 그동안 대전·세종·충남지사협의회 소속으로 있던 충남지사협의회 사무소를 충남 홍성군 내포 충남도청 인근에 이미 완공하여 현재 적십자사 직원 2명이 상근하며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1시부터 2016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재난대응봉사회지사협의회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1부에서 개회식을 하고 대전·세종·충남지사협의회 유만종 팀장과 재난대응협의회 정걸진 회장과 및 각 대의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인사말에서 임시의장을 맡은 정걸진 회장은 재난대응봉사회는 자원봉사를 모토로 하여 모인 단체로 서로가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이해와 포용으로 봉사원 활동에 더욱 더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 이날 임시총회에서 임시의장을 맡은 정걸진 봉사원

이어 참석한 지사협의회 구호복지과 유만종 팀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단체가 바로 재난대응봉사회라고 말하며 회원 모두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난심리적지지 교육등에 적극 참여하여 향후 모든 재난대응 현장뿐만이 아닌 평상시 지역사회의 각종 교육에도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길에 적극 임 하자고 격려사를 하였다.

이날 정기총회 2부에서는 충남 서천 재난봉사회의 정걸진 전 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 하였다.

2부 정기총회는 사회자의 성원보고에 이어 2015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에 이어 최 희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를 받고 승인을 하였다.

감사 보고에 이어 상정된 2016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진행자의 설명을 듣고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 참석 임원진으로 부터 봉사원 서약을 받고 있는 유만종 구호복지과 유만종 팀장

이어 회칙(정관)개정(안)을 상정하여 심도 깊은 토론을 하며 기존의 지난 2014년 02. 22일에 개정된 회칙에 따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아마추어무선봉사회협의회”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재난대응봉사협의회”로 정식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충남지사 분리에 따른 새로운 임원진 구성에 대하여 회장1인, 부회장2인, 감사 2인, 총무 1인을 두며, 임기는 2년으로 하되 1차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임원 개선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재난대응봉사회지사협의회가 지사가 분리되기 전까지 회무를 맡아 일할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토록 하는 것이다. 임원 개선 문제는 각 시·도의 임원진들 의견에 첨예하게 대립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임원진을 뽑는 임시 의장에 대전 재난대응봉사회 이홍규 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회장에는 대전재난대응봉사회 최정섭 회장이 선출되었다. 이어서 부회장에는 조신행 천안봉사회장과 신병철 세종 단위봉사회장이 선출되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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