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광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19대 국회의원 수사 촉구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전 대표, 국회의원 300명 전원 직무유기로 고발 후 지지부진한 수사진행에 19대 국회의원 자진출두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전 대표는 국회의원 전원 고발한 사건의 중간현황보고를 통해, 20대 국회가 시작되기 전에 본 사건이 해결되어야 한다며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 고진광 전 회장

고진광 전 대표는 지난 12월 31일 국회의원 전원을 직무유기로 고발(사건번호 서울중앙지검 2015형제119141)한 후 1월 12일 세종시 시민투쟁기록관에서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며 목숨까지 걸고 13일간의 단식투쟁을 통해 수사를 촉구했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지지부진한 수사에 대해 내일 공천마무리에 앞서 중간보고 자리를 가지고, 하루속히 본 사건이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진광 전 대표는 본 고발 사건에 대해 그동안 인사이동 등의 이유로 담당 검사가 바뀌면서 수사진행은 지지부진한 상황을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이렇다 할 어떤 수사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에 개탄하며, 내일이면 여야의 공천이 마무리가 되고 19대 국회 회기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은 보다더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여 직무유기, 무능국회를 단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고진광 전 대표는 “여야 국회의원은 더이상 국민을 우롱하고 국민을 볼모로 하는 이기적인 행태는 그만두어야 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국회의원들이 자진 출두하여 속히 본 사건이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 31일 직무유기로 정의화 국회의장을 포함한 제19대 국회의원 300명을 전원 고발했던 고진광 전 대표는 직무유기, 무능국회를 규탄하며 선거구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는 단식투쟁을 한 바 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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