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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이상 10명중 8명, 과잉걱정으로 잠 못 든 적 있다

성인남녀 1924명 대상 ‘현대인들의 걱정과 불안감’ 조사

"20대이상 10명중 8명, 과잉걱정으로 잠 못 든 적 있다"

[서울=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요즘 걱정이 많아 불안한 현대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이상 성인남녀 10명중 8명은 최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으로 잠 못 든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과잉 걱정의 원인은 연령대별로 달랐다.

   
▲ 도서 과잉 근심 나는 왜 사소한 일도 늘 걱정할까(사진제공: 글담 출판사)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글담출판사와 함께 성인남녀 1,924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걱정과 불안감’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요즘 걱정이 많은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이상에 달하는 64.4%가 ‘매우 많다’고 답했다.

특히 20대 응답자중에는 10명중 7명이상인 71.8%가 요즘 걱정이 ‘매우 많다’고 답했고, 30대 중에도 60.3% 40대 이상 중에도 50.7%가 걱정이 ‘매우 많다’고 답했다. 또 요즘 걱정이 있다는 응답자(1900명)에게 ‘최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으로 잠 못 든 적 있는지’라고 물었더니 10명중 8명에 달하는 83.0%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걱정과 불안감의 원인 1위는 ‘취업’과 ‘벌이(돈)’, ’노후’로 드러났다.

20대에서는 ‘언제쯤 취업이 될지’ 취업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57.8%로 가장 높았고, 30대에서는 ‘얼마나 벌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벌이, 돈 걱정으로 불안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53.3%로 가장 높았다. 40대 이후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는 막연한 미래(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하다는 응답자가 응답률 60.6%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20대에서는 막연한 노후(42.7%)와 얼마나 벌어야 하는지(돈 40.4%) 인간관계(38.0%)순으로 걱정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30대에서는 그 다음으로 막연한 노후(52.1%)가 걱정이라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인간관계(30.4%)가 걱정이라는 응답자도 그 다음으로 많았다. 40대 이상에서는 그 다음으로 얼마나 벌어야 하는지(돈 51.3%)와 인간관계(29.4%), 이직(23.8%) 순으로 걱정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러한 걱정으로 인한 불안감의 실체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응답자가 ‘두려움’을 꼽았다.

‘걱정으로 느껴지는 불안감의 실체는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라는 질문에 77.7%가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꼽았다.

특히 20대 응답자 중 ‘두려움’을 꼽은 응답자가 응답률 82.5%로 가장 높았다. 20대는 그 다음으로 ‘타인과 비교해 쌓여가는 열등감’(45.0%)을 꼽은 응답자가 많았고, 이어 책임감(42.2%), 후회(34.6%), 외로움(29.5%) 순이라 답했다.

30대에서도 ‘두려움’을 꼽은 응답자가 73.3%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뒤이어 ‘타인과 비교해 쌓여가는 열등감’(36.7%), 잘 해야 한다는 책임감(34.4%), 과거의 선택에 대한 후회(32.9%) 순으로 높았다.

40대 이상에서는 ‘두려움’(72.9%) 다음으로 ‘과거의 선택에 대한 후회’가 응답률 36.8%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리고 이어 ‘열등감’(31.2%), 책임감(29.7%)과 외로움(29.7%) 변화에 뒤처지는 것 같은 위기감(23.0%) 순으로 높았다.

한편 많은 걱정으로 불안할 때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대상으로 20대는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친구’(43.5%)를, 30대(44.4%)와 40대이상(49.8%) 에서는 나를 잘 알고 있는 ‘가족’을 꼽았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걱정이 많아서 불안할 때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친한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상담(36.3%)’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잠을 많이 자려고 노력한다(35.7%)‘는 답변이 많았다.

심리학자 리쯔쉰은 저서 <과잉근심>에서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한다면 근심과 고민이 범람하고 있는 세상에서 이전 보다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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